이더리움, 셀시우스 뱅크런 우려에 1300달러도 반납…1년 반 만에 최저가 경신
이더리움(ETH)이 하루 만에 17% 넘게 급락하며 1년 반 만에 최저가를 경신했다. 이더리움 관련 디파이(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 '셀시우스'에서 뱅크런 우려가 불거지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직격탄을 맞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오후 6시 10분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1,214.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가격은 빗썸 기준 전일 대비 16.96% 하락한 162만 1,000원이다. 최근 일주일 새 30% 넘게 폭락한 것이다. 이더리움이 1300달러 아래로 밀려난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년 반 만에 처음이다. 이 같은 하락세는 이더리움 디파이 플랫폼 셀시우스가 뱅크런 우려에 휩싸이면서 대규모 청산이 발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셀시우스는 stETH를 맡기면 이를 담보로 70% 가..
경제 뉴스
2022. 6. 13. 23:03